🏫스쿨 오브 포레스트 시즌2🌳 나무산책 in 창덕궁

 

안녕하세요,

우리 모두의 평화를 위해 나무를 심고

숲을 만드는 평화의숲입니다.🌳



여름방학을 끝내고 다시 돌아온 스쿨 오브 포레스트 시즌 2

네번째 수업 나무산책 in 창덕궁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사람은 적고, 도시의 소음은 먼 그런 날,

창덕궁 돈화문에서 시작한 '나무산책' 은

회화나무, 버드나무, 오얏나무, 매실나무(매화나무),

후원의 느티나무, 뽕나무, 밤나무, 은행나무까지

이어졌습니다.



 

궁궐 안 나무마다 가진 고유의 이야기를

재미있고 깊이있게 풀어주신 성현희 선생님 덕분에

여러번 창덕궁을 방문 했지만 역시 흥미로운 시간이었습니다.

서민 곁에 서있는 느티나무



특히 무덤 주인의 계층과 특징을 알 수 있었던

무덤가 나무 이야기가 기억에 남았는데요,

선비였던 사람의 무덤 옆엔 회화나무,

천자의 곁에는 소나무,

황후 곁엔 측백나무,

서민의 곁엔 느티나무를 심었다고 하네요.



이 이야기를 듣고 나니

괜히 느티나무가 더 반갑고 친근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창덕궁 안 100여 그루의 고목 중

40여 그루가 느티나무라고 합니다.

궁 안에서 꿋꿋하게 궁을 지키고 있는건

역시 서민이 다수인가 봅니다.



 

나무산책을 하고 난 하루는

특히 더 마음이 평안해 지는 것 같습니다.

비록 궂은 날씨지만,

이런 날 궁은 더 운치 있다는 비밀 아닌 비밀을

슬쩍 알려드려요.



비 오는 그 어느 날 창덕궁에서 만나면

조용한 미소로 인사 나눠보는 건 어떨까요? 



예상보다 많은 비에도 참여해주신 피스플랜터님들!

마지막까지 나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귀기울여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저희는 그럼 새로운 수업과 새로운 숲과 함께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스쿨 오브 포레스트 다음 수업도 많은 관심와 참여 부탁드립니다.😊






평화의숲은 우리 모두의 평화를 위해 나무를 심고 숲을 만듭니다.

평화의숲과 함께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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