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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4년 2월 피스레터
작성자 평화의숲
  • 공감&추천
  • 작성일 04/09
  • 조회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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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호
따뜻한 봄을 앞두고 있는 2월입니다. 제주에는 벌써 유채꽃이 활짝 피었다고 합니다. 이르게 찾아온 봄소식에 반갑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상 기후로 인해 피어야 할 때를 알지 못하는 꽃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안녕하세요. 평화의숲입니다. 꽃이 피어야 할 때에 필 수 있도록, 숲이 있어야 할 곳에 숲이 있도록 달려온 평화의숲의 2월 이야기를 전합니다.

$%name%$님의 참여를 기다리는 평화의숲 캠페인입니다!
2024 평화의숲 제25차 정기총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24 평화의숲 제25차 정기총회가 열립니다. 정기총회는 피스플랜터님들을 모시고 지난해 활동을 돌아보고 올 한 해 중점적으로 해나갈 활동들을 심의하는 자리입니다. 딱딱하고 무거운 시간이 아닌, 평화의숲 가치와 꿈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으로 채워질 예정입니다. 피스플랜터님들과 함께 만들어 갈 평화의숲을 위해 오셔서 자리를 빛내주세요! [평화의숲 정기총회 참가 신청]

$%name%$님이 바로 참여하실 수 있는 평숲 캠페인🏃‍♀️🏃‍♂️

알아두면 쓸모있고 재미있는 평화와 숲, ESG, 숲여행 등 신선한 숲정보를 전달해 드립니다.
몽골은 왜 유목생활을 하나요?(힌트:🌿🐎🦌)
혹시 이런 생각 한번 쯤 해 보신 적 없으신가요? 왜 몽골사람들은 유목생활을 하는걸까요?🤷‍♀️ 유목민은 한 곳에 정착하지 않고 다른 장소로 이주하면서 생활하는 사람 을 말하는데요. 현재 몽골 유목민은 많이 줄었지만 여전히 인구의 5분의 1정도가 유목민일 정도로 많은 유목민이 있습니다.
유목생활을 하는 이유는 제목에 힌트가 있는데요! 바로 '가축을 키우기 위해서'입니다. 척박한 지역에 땅을 일구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목축업을 하며 가축들이 풀을 먹을 수 있는 곳을 찾아다닙니다. 그래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몽골의 대표적인 가옥 '게르'도 쉽게 이동할 수 있는 형태죠.
그런데 최근엔 유목을 포기하고 도시로 떠나는 유목민들이 많이 늘었다고 합니다. 지난 30년동안 1,166개의 호수와 887개의 강이 사라진 몽골. 몽골 국토의 78.6%를 차지하는 사막화는 많은 유목민들이 초원을 등지고 도시로 떠나게 하고 있습니다. 몽골의 푸른 초원을 달리던 옛날 몽골 유목민들은 '기후 난민'이라는 단어가 생겨날거라고 상상이나 했을까요? 
넓은 초원에서 자연에 의지하며 살아가는 유목민들은 이동할 때 남은 거리만 물어보고, 남은 시간은 묻지 않는다고 합니다.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살아가는 유목민들에게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은 야속하게 많은 것을 바꾸고 있습니다. 유목민들의 전통과 몽골의 자연이 지켜질 수 있도록, 제자리로 돌아갈 수 있도록 평화의숲도 몽골 숲 사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화성남자 김선규의 사진산책

평화의숲 스쿨오브포레스트 사진산책 프로그램을 이끌어 주신 김선규 이사님의 따스한 사진과 글을 2024년 새롭게 전해드립니다사진을 찍기 전 자연이 걸어오는 말에 귀 기울여 보라는 작가님의 말을 사진으로나마글로나마 느껴보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자연이 말을 걸어 오는 때가 있습니다.   

바로 그런 날이었습니다.   


도서관에서 나와 집으로 향하는 길에 

푸른 하늘을 올려다 보았습니다  


천천히 일산 호수공원을 걷다보니     

어느 순간 내안에 고요와 평화가  

자연과 하나되는 순간이 찾아왔습니다. 


다가온 대상과 눈높이를 맞추고 

가만히천천히자세히바라보니 

내 안에 잠든 생명력이 꿈틀거렸습니다. 

봄 같은 날씨가 말을 걸어옵니다. 도서관을

나와 호수공원 사진산책을 나섰습니다 

눈이 시리도록 푸른 하늘을 향해 

나무들이 기지개를 켭니다. 

 

나무 그림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천천히 둘레둘레 걷습니다. 

해는 나무속으로 스며들고 

나무들도 물속 노을에 안깁니다. 

 

엄마 아빠 물닭이 부르자  

노을 속에 구름새 서둘러 집으로 돌아갑니다 

선물 같은 하루가 저물어갑니다 


평화와 숲과 관련된 기사를 평화의숲이 콕콕 뽑아 전달해 드립니다.
평화의숲이 살펴보는 뉴스 중에 숲, 기후, 탄소 등 함께 나누고 싶은 주제, 고민이 필요한 주제들 위주로 골라봤어요. 살펴보시고 $%name%$님의 의견과 생각도 자유롭게 나눠주세요!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산불 발생위험이 높아지는 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산불은 예방이 최선이라는 사실! 3월이 오기 전 산불예방하고 가세요! [기사 전문보기]
이제는 미세먼지까지도 꿀벌을 힘들게 하나봅니다😭 잃어버린 꿀벌의 길을 찾을 수 있을까요? [기사 전문보기]
엇! 어쩌면 이 기사는 꿀벌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것도 같은데요.😏 미세먼지 차단 숲의 효과는 어땠을까요? [기사 전문보기]

평화의숲의 한달의 소식을 간추려 전달해 드립니다.
1. 몽골 출장기
평화의숲이 다시한번 몽골을 다녀왔습니다. 올해 몽골 100ha 숲조성을 위한 발걸음이었는데요.
사막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몽골에 푸른 숲의 물결이 퍼질 수 있도록 많은 응원부탁드립니다!
평화의숲 in 몽골, COMING SOON~~!
2. 울진, 삼척 출장기
평화의숲은 올해 식재를 준비중인 삼척과 울진을 다녀왔습니다. 숲조성을 위해선 현장을 방문할 일이 정말 많은데요. 탄탄한 준비로 올해 울진과 삼척에 조성할 평화의숲 무척이나 기대가 됩니다!

🍪에디터의 말
👩어느덧 2월의 마지막날입니다. 연휴가 있어서 그런지 더욱 짧게 느껴지는 한달이었는데요. 평화의숲은 봄을 준비하며 분주하게 보냈습니다. 숲을 조성할때 나무를 심는 것보다 중요한 일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바로 '준비'입니다. 대상지의 특성과 토질 등의 환경을 미리 조사하고 그에 맞는 나무, 또 가능하다면 꿀벌이 살 수 있는 나무를 정하고 적절한 식재시기를 정하는 등의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그렇게 심어진 나무들이 숲이 되기까지 짧게는 10년, 길게는 100년이 걸립니다. 숲의 시간은 어쩌면 우리의 시간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숲을 만들기 위해 눈에 보이지 않는 수많은 노력처럼 우리의 평범한 일상이 조금씩 우리의 인생을 채워가고 있음을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그 일상에 평화가 가득하면 더 좋겠죠?😉 $%name%$님의 일상의 평화가 가득하도록 평화의숲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럼 다음달에 피스레터에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신 $%name%$님, 감사합니다!

📑오늘 피스레터를 읽고 $%name%$님께서 하고 싶은 이야기들, 궁금한 점 혹은 평소에 숲에 관련해서 궁금하셨던 것들을 저희에게 보내주세요! (익명 / ex. '탄소 거지방 너무 재밌어요!', '나무는 왜 추운 겨울에도 얼지 않나요?' 등)  여러분의 소중한 이야기가 평화의숲에 큰 힘이 됩니다. 모든 질문은 꼼꼼하게 읽고 다음 레터에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뉴스레터는 어땠나요?
좋았어요! 🤗음, 잘 모르겠어요 🥺

평화의숲은 숲을 통해 우리 모두를 위한 평화를 만들어갑니다.
평화의숲의 정기후원자(피스플랜터)가 되어 주세요.
$%name%$님의 따뜻한 마음이 다음세대를 위한 평화의 숲을 만듭니다.  
평화의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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