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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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3년 11월 피스레터
작성자 평화의숲
  • 공감&추천
  • 작성일 04/09
  • 조회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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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호

안녕하세요. 우리 모두의 평화를 위해 나무를 심고 숲을 만드는 평화의숲입니다. 11월도 잘 보내셨나요? 위 사진은 최근에 다녀온 강릉 옥계 사진입니다. 봄에 조성한 숲을 바라본 풍경인데요. 아직 산불의 흔적은 곳곳에 남아있지만 돋아나는 초록 풀들이 흔적을 덮어가고 있습니다. 옥계 이야기는 오늘 피스레터에서 더 자세히 전해드릴게요!


🌳평숲 소식

- 평화의숲x홍림회 ㅣ '오래 사용되어야 마땅한 나무의 역할' 지팡이전🌳 
- 피플(피스플랜터) 데이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2023 평화의숲 연말 후원 캠페인 ㅣ 따숩따숲
- 스쿨 오브 포레스트ㅣ사진 산책 in 창덕궁🌿

🌳숲페셜, 11월의 이야기

- 유미의 숲세포들, 차나무

- 지극히 사적이지만 따뜻한 피스플레이스

🍪 에디터의 말


평화의숲x홍림회 ㅣ '오래 사용되어야 마땅한 나무의 역할' 지팡이전
ㅣ 평화의숲 다시 필 봄
지난 봄, 사라진 숲의 평화를 찾기 위해 10개의 숲을 조성했던 평화의숲 '다시 필 봄'을 기억하시나요?
평화의숲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릉 옥계와 접경지역 연천에 숲을 조성했는데요. 어린 묘목들이 잘 자라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가을, 강릉 옥계에 조성한 숲을 다시 찾았습니다.
ㅣ 평화의숲 다시 필 봄, 그 후
어린 묘목들은 그새 많은 싹을 틔우고 무럭무럭 자랐습니다. 불에 타 어두웠던 산자락은 선명한 푸른 빛이 물들었습니다. 하지만 자라나는 나무와 새싹 사이로 상처의 흔적은 곳곳에 남아있었습니다. 그을린 채 잘려나간 나무의 밑둥, 까맣게 변해버린 나무 등 지난 산불의 아픔이 다시 생각납니다. 숲을 만들기 위해 걸리는 시간 적어도 10년. 평화의숲은 긴 호흡으로 이 시간을 바라봅니다.
ㅣ 오래 사용되어야 마땅한 나무의 역할
많은 사람들이 강릉의 푸른 바다를 바라볼 때 평화의숲은 그 뒷편으로 시선이 향했습니다. 불에 타버린 숲과 나무들이 쌓여 있었습니다. 평화의숲은 홍림회와 함께 나무들을 더 자세히 바라보기로 했습니다. 이 나무들은 불에 그을렸다는 이유로 장작으로 쓰이거나 우드펠렛으로 사용됩니다.
오래 사용되어야 마땅할 나무의 역할을 다시 되찾기 위해 평화의숲과 홍림회는 나무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더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준비했습니다.
검은 땅 75,010,925평 

검은 땅에 남겨진 나무들이 다시금 우리에게 도움을 주는, 그리고 우리와 오래 함께 할 수 있는 지팡이로 새롭게 탄생했습니다. 24명의 작가들의 노력과 열정이 담긴 이 지팡이들을 여러분께도 직접 보여드리는 자리도 함께 마련했습니다.

검은 땅에 시선을 둔 사람들의 마음이 담긴 이번 전시를 통해 지속가능한 재료 순환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다시 한번 떠올리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이 마음이 더 많은 분들께, 그리고 더 멀리 전하기 위해 별도의 입장료 없이 진행됩니다. 추운 연말이지만 그 어떤 전시보다 따뜻한 평화의숲x홍림회_지팡이 전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담아가시면 좋겠습니다. 전시회 일정은 아래에 덧붙입니다. 참고하셔서 소중한 걸음 부탁드립니다.
📌 2023년 12월 2일(토) – 2023년 12월 16일(토), 10am-6am 화-토(일, 월 휴관)
*12월 2일은 오프닝 리셉션인 5시부터 시작합니다.
📍 웅갤러리(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 299 1, 2층)

피플(피스플랜터)데이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피플(피스플랜터) 데이는 평화가 필요한 곳에 나무를 심고  숲을 만들 수 있도록 평화의숲과 함께 해 주시는 피스플랜터님들을 위한 특별한 날입니다. 피스 플랜터님들, 숲을 사랑하는 분들, 숲에 대해 따수운 마음을 가진 분들을 초대합니다!
2023년 피플데이에 참석하시는 분들께는 지팡이 전 특별 도슨트, 피플모임(티타임과 작은 이벤트), 특별한 선물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자세한 일정과 장소는 위 초대장을 참고해 주세요!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02-2038-3996(사업기획팀)으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2023 평화의숲 연말 후원 캠페인 ㅣ 따숩따숲🌳
연말연시, 어쩐지 산타클로스가 되어 무언갈 함께 나누고픈 마음이 절로 드는 시기가 아닐까요. 
여러분에게도 있는 그것, 혹시 숲에게 전해주실 수 있을까요?
평화의숲이 준비한 따수운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스쿨 오브 포레스트ㅣ사진 산책 in 창덕궁🍂
푸릇푸릇 한 봄에 찾았던 창덕궁을 다시 찾았습니다. 날은 춥지만, 자연에 나의 마음을 담은 사진을 찍기 위해 모인 피스플랜터분들과 함께 평화를 담는 걸음을 시작합니다! 김선규 기자님의 설명을 따라 걸으며 창덕궁 후원의 가을을 저마다의 시선으로 담아봅니다. 어느덧 성큼 다가온 겨울, 평화의숲이 전하는 막바지 가을 이야기를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 주세요!

🌸유미의 숲세포들
식물학자 이유미(전 국립수목원장)선생님이 전해주는 들꽃이야기

지극히 사적이지만 따뜻한 피스플레이스🍃
일상에서 평화를 느낄 수 있는 사적인 공간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오랜만에 한강 걷기. 구름이 살짝 있는 게 더 좋긴 하지만, 오늘은 구름 한점 없는 파란 하늘이 상쾌한 걸음을 도왔다. 느긋하게 걸으며 파란 하늘과 햇빛 아래 비친 나무 그림자, 소소한 바람을 느끼는 것이 한껏 좋았다.” 친구가 보낸 메시지에서 평화를 만납니다. 연말연시 분주함에 밀려가지 않게, 햇살이 좋은 날은 소소하게 걸으며, 지나가는 시간을 잡아보고 싶습니다.  



🍪 에디터의 말

👩11월 마지막 날 피스레터를 보내드립니다. 올해가 벌써 1달 밖에 남아있지 않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시간이 빠르게 흐른 것 같습니다. 12월은 설렘과 아쉬움이 공존합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아쉬운 마음과 새해를 맞이하는 설렘때문일 텐데요. 

곧 거리를 더 가득 채울 캐롤과 불빛들로 아쉬움은 달래고 내년을 기대하는 설렘을 키워가는 12월이 되시길 바랍니다. 저희도 1년의 걸음을 돌아보며 아쉬움을 발판 삼아 내년의 걸음을 준비하겠습니다. 

더불어 아쉬움을 달래고 설렘을 즐기기 위한 자리, 피플데이에도 많이 오셔서 따수운 마음 함께 나누시면 좋겠습니다.

$%name%$님의 11월이 평화로우셨길, 그리고 다가올 12월도 빛나는 평화가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함께 나누고 싶은 평화가 있으시다면 저희에게 보내주세요. 이번 달 피스레터는 여기까지입니다. 저희는 12월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name%$님! 오늘 피스레터 어떠셨나요?

평화의숲은 숲을 통해 우리 모두를 위한 평화를 만들어갑니다.
평화의숲의 정기후원자(피스플랜터)가 되어 주세요.
$%name%$님의 따뜻한 마음이 다음세대를 위한 평화의 숲을 만듭니다.

<피스레터>는 평화의숲의 활동이야기, 숲에 대한 이야기, 피쓰이슈 등
숲을 통해 평화를 전달하는 뉴스레터입니다.
평화의숲
pfw@peaceforest.or.kr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 92 오피시아빌딩 306호 02-960-6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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