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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3년 9월 피스레터
작성자 평화의숲
  • 공감&추천
  • 작성일 09/26
  • 조회수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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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호

안녕하세요. 추석을 앞두고 한주 일찍 찾아온 평화의숲입니다.

9월도 잘 보내고 계셨나요? 오늘은 세계 평화의 날이라고 합니다.

평화의 날에 피스레터를 보내드리게 되어 감회가 새롭습니다😊

그럼, 9월 평화의숲은 어떤 평화를 찾아 다녔는지

9월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평숲 소식

- 평화의숲 모금함 ㅣ 우간다 아이들을 위한 과일나무를 심어주세요!🍋 
- 스쿨오브포레스트 나무산책 in 창덕궁

🌳숲페셜, 9월의 이야기

- 유미의 숲세포들, 밤나무🌰

- 지극히 사적이지만 따뜻한 피스플레이스

🌳평숲 정보통

- 🌍세계 평화의 날, 우린 '평화'를 찾을 것이다. 늘 그랬듯이!

🍪 에디터의 말


우간다 아이들을 위한 과일나무를 심어주세요!🍋
평화의숲으로 우간다 학생들을 도와 달라는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편지에는 우간다 음부테초등학교 학생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었습니다. 이 학생들이게 제공되는 유일한 급식 메뉴는 옥수수 가루로 만드는 뽀쇼 입니다. 영양소가 절대적으로 부족하지만 그마저도 줄어드는 생산량으로 풍족하게 먹지 못합니다.
먹고싶은 과일을 그려보라는 말에 아이들은 대부분 오렌지, 망고, 아보카도를 그렸습니다. 우리나라 돈 3,000원이면 과일나무 묘목을, 5,000원으로 나무에 영양분이 될 비료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평화의숲은 음부테 아이들에게 과일나무를 선물하기 위해 모금함을 열었습니다. 여러분의 후원이 과일을 상상하며 지었던 아이들의 미소함박웃음으로 커지게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나무는 우기에 심어야 잘 자라는데요. 9~11월, 우기가 끝나기 전에 나무를 심을 수도록 아이들에게 과일나무를 선물해주세요. 프로필 링크를 클릭하시면 나무를 후원할 수 있는 해피빈 모금함으로 이어집니다.

스쿨 오브 포레스트 나무산책 in 창덕궁🌳
여름방학을 끝내고 다시 돌아온 스쿨 오브 포레스트 시즌 2. 비내리는 창덕궁에서 나무산책을 하며 가을학기 문을 열었습니다. 예상보다 많은 비에 소수의 피스플랜터님들이 참여해주셨는데요, 마지막까지 나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귀기울여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사람은 적고, 도시의 소음은 먼 그런 날, 창덕궁 돈화문에서 시작한 '나무산책' 은 회화나무, 버드나무, 오얏나무, 매실나무(매화나무), 후원의 느티나무, 뽕나무, 밤나무, 은행나무까지 이어졌습니다. 궁궐 안 나무마다 가진 고유의 이야기를 재미있고 깊이있게 풀어주신 성현희 선생님 덕분에 여러번 창덕궁을 방문 한 저 역시 흥미로운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무덤 주인의 계층과 특징을 알 수 있었던 무덤가 나무 이야기가 기억에 남았는데요, 선비였던 사람의 무덤 옆엔 회화나무, 천자의 곁에는 소나무, 황후 곁엔 측백나무, 서민의 곁엔 느티나무를 심었다고 하네요. 이 이야기를 듣고 나니 괜히 느티나무가 더 반갑고 친근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창덕궁 안 100여 그루의 고목 중 40여 그루가 느티나무라고 합니다. 궁 안에서 꿋꿋하게 궁을 지키고 있는건 역시 서민이 다수인가 봅니다.
나무산책을 하고 난 하루는 특히 더 마음이 평안해 지는 것 같습니다. 비록 궂은 날씨지만, 이런 날 궁은 더 운치 있다는 비밀 아닌 비밀을 피스플랜터님께 슬쩍 알려드려요. 비 오는 그 어느 날 창덕궁에서 만나면 조용한 미소로 인사 나눠보는 건 어떨까요? 그날을 기대해 봅니다. 스쿨 오브 포레스트 10월 수업도 많은 관심와 참여 부탁드립니다.😊

🌸유미의 숲세포들
식물학자 이유미(전 국립수목원장)선생님이 전해주는 들꽃이야기

지극히 사적이지만 따뜻한 피스플레이스🍃
‘지극히 사적이지만 따뜻한 피스 플레이스’는
일상에서 평화를 느낄 수 있는 사적인 공간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평화의숲 정용숙 사무국장님께서 이번에는 어디를 소개해 주실까요?
보시고 많은 공감과 피스 플랜터 분들의 새로운 피스 플레이스를 함께 나눠주세요!

동해안 대형산불 현장에서  목재들이 쓰임새를 기다리고 있는 곳입니다건축자재로도 사용되고 다듬어진 나무 벤치로도 사용되겠지요모든 산전수전  겪어서 두려울 것이 없는 담담한 평화로움과 새로운 2 탄생을 기다리는 설레임이 함께 공존하고 있습니다수많은 난관을 지나쳐  2023..  연휴 동안 묵직한 평화를 누리시고설레는 10월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평숲정보통]
🌍세계 평화의 날, 우린 '평화'를 찾을 것이다. 늘 그랬듯이!
9월 21일인 오늘은 세계 평화의 날입니다. 전 세계가 폭력과 전쟁을 중단하고 평화를 실천하기 위해 유엔이 제정한 날인데요. 과거부터 오늘날까지 수많은 갈등과 폭력, 전쟁들을 겪어온 세계에 평화의 날은 '평화'를 기억하고 되새길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갈등과 분쟁이 끊이지 않지만 적어도 오늘만큼은 전쟁을 멈추고 폭력이 없는 날평화로운 날을 생각하자는 우리 모두의 약속인 셈이죠. 여러분의 오늘은 평화로우신가요?


평화의숲이 전하는 세계 평화의 날 이야기는 아래 버튼을 눌러 확인해 보세요!

🍪 에디터의 말

👩9월 숲세포 밤나무를 만나니 추석이 가까이 왔음이 느껴집니다. 추석이 되면 아버지를 따라 동네 뒷산에 가서 밤을 줍곤 했는데요. 주어온 밤을 쪄서 가위로 반을 잘라 작은 티스푼으로 야금야금 파서 먹기도 했습니다. 시간이 지났지만 이런 소소한 추억은 밤송이를 볼때면 다시금 어제 일처럼 기억이 납니다.


밤나무의 꽃말은 '포근한 사랑', '정의', '진심'입니다. 뾰족한 겉모습을 가진 밤송이가 이런 부드러운 꽃말의 소유자였다니!ㅎㅎ외강내유의 밤나무라고 불러야겠습니다. 밤나무의 꽃말처럼 피스플랜터님의 추석이 가족들과 친구들과 함께 포근한 사랑을 만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평화의숲이 이번 피스레터에 담은 '진심'도 피스플랜터님께 닿았기를 바랍니다. 9월의 나날이 평화로우셨길 바라며,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


함께 나누고 싶은 평화가 있으시다면 저희에게 보내주세요. 이번 달 피스레터는 여기까지입니다. 저희는 10월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평화의숲이 바라는 행복은 우리 모두의 평화입니다.
메리골드를 보며 그날이 반드시 올 거라는 응원을 받는 듯합니다.

여러분도 고민과 걱정이 이따금씩 찾아올 때에
메리골드를 떠올리시면 좋겠습니다.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 반드시 오고야 말 평화!를 말이죠!


아래 버튼을 통해 평화의숲이 전하는 평화 [메리골드]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피스플랜터님! 오늘 피스레터 어떠셨나요?

평화의숲은 숲을 통해 우리 모두를 위한 평화를 만들어갑니다.
평화의숲의 정기후원자(피스플랜터)가 되어 주세요.
$%name%$님의 따뜻한 마음이 다음세대를 위한 평화의 숲을 만듭니다.

<피스레터>는 평화의숲의 활동이야기, 숲에 대한 이야기, 피쓰이슈 등
숲을 통해 평화를 전달하는 뉴스레터입니다.
평화의숲
pfw@peaceforest.or.kr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 92 오피시아빌딩 306호 02-960-6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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