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사다난했던 7월이 지나가고 어느새 8월의 앞에 서있습니다. 이번 여름에는 비가 많이 올 것이라는 예보처럼 장마가 시작되자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폭우와 산사태로 인해 들려온 안타까운 소식들에 평화의숲도 함께 마음이 아팠습니다. 조속한 피해 복구와 피해를 입으신 분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기원하며 피스레터를 받아보시는 분들의 안전한 나날을 기원합니다. 이번 7월 평화의숲은 청년들과 함께 평화의 걸음을 시작했습니다.

-유미의 숲세포들, 쥐똥나무

-지극히 사적이지만 따뜻한 피스플레이스

🍪에디터의 말

산림청 “2023년 남북그린평화 캠페이너”가 드디어 7월 첫 발걸음을 뗐습니다. 뜨거웠던 여름날, 한반도 산림과 평화에 관심을 갖고 평화의숲을 찾은 50여 명의 대학생 친구들과 함께 철원으로 떠났습니다. 멀리까지 떠나야하는 일정에 이른 시간임에도(서울역에서 7시 반에 출발!) 불구하고 전국 각지에서 서울로 모였습니다. 캠페이너 친구들의 열정은 활동가들을 신나게 한다는 사실! 남북그린평화 캠페이너들과 함께 철원 DMZ 트레킹,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 견학, 철원 백마고지 탐방의 일정을 마치고 돌아왔는데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치지 않고 참여해 준 캠페이너분들 덕분에 저희 평화의숲 활동가들도 많은 힘을 받고 돌아왔습니다.

이제 캠페이너 분들은 이날의 활동과 체험을 바탕으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게 됩니다. 한 사람의 움직임이 전체를 움직이는 큰 바람이 되듯 캠페이너분들의 외침이 한반도 전역에 남북그린평화를 불러오길 바랍니다. 8월에 이어서 전해드릴 [파주편]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려요!

7월 13일, 오준식 이사님의 베리준오에서 평화의숲 3차 이사회를 진행했습니다.(멋진 공간을 제공해주신 오준식 이사님 감사합니다!) 이사회에서는 크고 작은 일들을 함께 논의하는 중요한 소통의 자리입니다. 이번 이사회는 한 마디로 "선명하고 진해져가는 평화의숲 색깔" 이라고 요약할 수 있었습니다. 짧은 이사회 후기는 아래 링크로 확인해 주세요. 클릭! 클릭!